30번째 글

쉬어가는 타임~

어느새 패턴플로우 블로그 30번째 글이다. 프로젝트가 제대로 형태를 잡은 건 3월부터니 반년 정도 되었다. 돈은 여전히 나가기만 하고 짜증… 펀딩은 전환이 또 멈췄다. 한번 인스타 릴스 광고도 3만 원 정도 테스트로 돌려봤는데 별 의미가 없다. 조회수도 겨우 3천밖에 안 되고, 거기서 링크를 누른 건 5백 명 정도다. 차라리 더 멋진 릴스를 올릴 수 있게 실력을 늘리는 게 낫겠다. 조회수에 비해 광고비가 너무 비싼 느낌.

지원금이 들어오면 광고할 만한 채널 몇 개를 더 찾아 연락해 보았다. 다들 비싸더라. 오히려 진짜 괜찮아 보이는 채널의 주인장은 제품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던데, 흠. 지원금으로 그냥 대여용 패턴플로우나 여러 개 만들까. 근데 그것도 지원금을 어떻게 쓸 건지 전문가랑 상의를 하고 나서 쓸 수 있는 거지. 이번 주 안에는 되기 힘들어 보이고, 아마 다음 주이려나. 그러면 제작 또 늦춰지는데. 펀딩 기간은 한 달도 안 남았고. 그냥 맨날 이런 생각 중이다.

사운드도 정말진짜너무 도저히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감이 아예 안 잡힌다. 뭔가 엄청 멋있는 걸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, 막상 하려 하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고, 아 애초에 그냥 기본기가 없다. 아몰랑 그냥 하자. 더 이상 머리 아프니 앞으로 뭐 지원금이 어떻고 인스타가 이렇고 펀딩이 저렇고 하나도 신경 쓰기 싫다. 좀 의도적으로 신경을 꺼보자.

End